[부고] 김성규 北 노동당 군사부장

[부고] 김성규 北 노동당 군사부장

입력 2010-08-27 00:00
수정 2010-08-27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성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24일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북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당 중앙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부고를 통해 “당 중앙위 부장인 김성규 동지가 불치의 병(폐암)으로 24일 77살의 일기로 서거했다.”면서 “김성규 동지는 최근년간 당 중앙위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전인민적, 전국가적 방위 체계를 튼튼히 세우기 위해 온갖 지혜와 정렬을 다 바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1990년 당 중앙위 후보위원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오른 뒤 1994년 8군단장을 거쳐 1997년 대장으로 진급했다. 지난해 1월 당 중앙위 부장이 된 뒤 ‘군사부장’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0-08-2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