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100년 대기획]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한·일 100년 대기획]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입력 2010-01-20 00:00
수정 2010-01-2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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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매년 12명의 독립운동가를 월별로 지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들의 공훈을 선양하기 위해 추모행사와 전시회 등 기념사업을 벌인다.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사상, 공적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는 지하철 역 또는 각 관공서, 초·중·고교 등지에서 접할 수 있다.

●선정위, 관련단체 추천받아 결정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매년 보훈관서·광복회·독립기념관 등 관련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뒤 ‘선정위원회’에 상정해 활동내용과 훈격, 운동계열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여성 독립운동가도 매년 1명 이상 선정하고 있다. 1992년 1월부터 2010년 1월 현재까지 모두 217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선정됐다.

●여성 독립운동가 매년 1명 뽑아

국가보훈처는 이미 지난해 말 2010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모두 선정했다. 언론·교육투쟁에 앞장선 방한민 선생(1월)과 도쿄 2·8 독립선언에 참여한 김상덕 선생(2월), 화성 3·1 만세운동의 선봉에 선 차희식 선생(3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중견 간부로 군사활동 지원에 헌신한 염온동 선생(4월), 한국 광복군 제3지대 간부로 광복군 모집 활동과 여성의 참여를 독려한 오광심 여사(5월) 등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0-01-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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