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대, 한나라와 합당할 듯… “이규택, 개인의견”

희망연대, 한나라와 합당할 듯… “이규택, 개인의견”

입력 2010-03-25 00:00
수정 2010-03-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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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가 오는 4월2일 전당대회를 열고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추인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미래희망연대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 및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명 대변인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4월2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합의를 봤다”며 “전당대회에서는 한나라당과의 합당 및 새 지도부 선출에 대해 당원들의 추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또 “이규택 대표가 심대평 의원이 창당하는 국민중심연합과 미래희망연대의 합당을 이야기했으나 그것은 개인의견”이라며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최고위원들은 서청원 대표가 한나라당과 합당 수순을 밟겠다는 취지로 공개한 ‘옥중 서신’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 전당대회가 열리면 합당이 추인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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