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현장종결 태세 의문…비시스템화 군” …대규모 문책과 정비 있을듯
지난달 26일 천안함 침몰사고 직후 군의 대응태세 및 보고.확인 시스템 등에서 심각한 허점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함대사와 해군작전사령부,합참 등에서 상황을 보고하고 전파하는 데 혼선을 빚어 사고 발생시간 논란을 촉발했고,열상감시장비(TOD) 녹화 영상과 국제상선공통망 교신 내용을 찾는 데만 며칠을 허비했다.
특히 해군은 사건 발생 37분 만에 공군에 탐색.구조전력 지원을 요청했고 정작 요청을 받은 공군은 40여분 뒤에 KF-16 편대를 출동시키는 등 곳곳에 구멍이 있었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