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오세훈 대세론, 일시적 현상”

원희룡 “오세훈 대세론, 일시적 현상”

입력 2010-04-21 00:00
수정 2010-04-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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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불리 떠나 후보단일화해야”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원희룡 의원은 21일 ‘오세훈 서울시장 대세론‘과 관련, “현역시장 인지도에 기대 대세론을 착각하면 나중에 일을 크게 그르칠 수 있다”며 “대세론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SBS 전망대’에 출연, “이번 지방선거는 막판에 정권심판선거의 성격이 부각될 가능성이 많다”며 “지난 4년 시정평가와 오 시장 비판선거가 됐을 때 결국 지금의 한나라당 우위는 역전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명숙 전 총리 무죄로 인해 한 전 총리 지지율이 상승하고, 천안함 사태로 인해 지방선거 관심이 가라앉으면서 아무래도 현역시장에 지지가 몰리는 점이 있다”며 “하지만 경선 이후 본선에서는 정권심판론과 현역시장에 대한 비판적 평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경원 의원과의 후보단일화 방안과 관련, “단일화 방식의 유불리를 떠나 서울시장선거 승리를 보장할 새로운 단일후보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의명분과 합리성에 맞으면 단일화 방식에 대해 조건없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공격에 따른 천안함 침몰사고 가능성에 대해선 “외부폭발에 따른 침몰로 좁혀져 가는데 만일 가정을 한다면 북한의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본다”며 “북한의 공격행위라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고, 외교적 조치 뿐만 아니라 군사적인 조치도 배제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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