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업체 관계자 40명 방북

금강산업체 관계자 40명 방북

입력 2010-04-27 00:00
수정 2010-04-27 1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강산관광과 관련된 업체 관계자들이 27일 북한의 부동산 동결 조치에 입회하기 위해 방북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금강산 관광 관련 28개 업체 관계자 40명이 동해선 육로를 통해 오늘 오전 9시40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 지구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북한은 27~30일 금강산의 민간 소유 부동산에 대한 동결 조치를 실행하겠다며 ‘부동산 소유자 및 대리인은 현장 입회를 위해 27일 오전 11시까지 금강산 지구 내 금강산 호텔에 집결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3일 이산가족면회소 등 정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한 금강산 부동산 5건을 동결했다.이어 북한은 지난 23일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들 5건의 부동산을 몰수하고,나머지 민간 부동산은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