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성종 체포동의안 자유투표

민주, 강성종 체포동의안 자유투표

입력 2010-09-02 00:00
수정 2010-09-02 16: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은 2일 강성종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해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한 본회의에 참석,개별 의원들의 의사에 따라 자유투표를 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이러한 방침을 최종 결정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의총에서 “당당히 들어가 자유투표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대한 별다른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율사 출신인 우윤근 법제사법위원장과 전현희 의원의 반대토론과 당사자인 강 의원의 신상발언을 한 뒤 투표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의 이러한 방침은 ‘제식구 감싸기’라는 여론 역풍을 감안,정면돌파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