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선진국 되려면 과감한 정치개혁 단행해야”

이재오 “선진국 되려면 과감한 정치개혁 단행해야”

입력 2011-02-16 00:00
수정 2011-02-16 13: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재오 특임장관
이재오 특임장관
이재오 특임장관은 16일 “최근 무슨 얘기를 했더니 이지메(집단 따돌림)를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개헌 필요성을 역설하며 “나의 상대는 골리앗”이라고 한 데 대해 일부에서 ‘골리앗’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로 해석하며 대립 구도를 부각시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사단법인 세종연구원 주최로 열린 특강에서 “나라 안의 모든 갈등을 해결하려는 것은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지향해서이지 현재 권력이나 정권의 어떤 정치적 의도에 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자신의 개헌 추진이 박 전 대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국가 발전을 위한 것이란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