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장에 한나라 최창식 후보 당선

서울 중구청장에 한나라 최창식 후보 당선

입력 2011-04-28 00:00
수정 2011-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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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궐선거의 서울 중구청장 재선거의 개표 완료 결과,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가 51.30%(1만8천105표)의 득표로 48.69%(1만7처181표)를 얻은 민주당 김상국 후보를 눌렀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 출신인 최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의 승리는 침체된 중구를 명품도시 중구로 바꾸라는 구민들의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그 명령에 따라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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