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오전 한ㆍ중ㆍ일 정상회의에 앞서 일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시 일대의 대지진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공식 정상회의는 22일 도쿄에서 열기로 했지만 이에 앞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재난관리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피해 실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센다이 부근 나토리(名取)시의 유리아게(門밑에水+上) 구민회관을 방문하고, 다가조(多賀城)시 문화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수용시설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또 오후에는 센다이 총영사관에서 인근 지역의 동포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교민 피해 상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등 3국 정상은 합동으로 아즈마 종합운동공원에 차려진 후쿠시마(福島) 이재민 피난소에서 피해 현황을 점검한다.
지난 3월 사상 최악의 대지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참사를 당한 센다이는 우리나라 여행자와 재외교포가 많은 곳으로 피해 직후 우리나라 119구조대가 활동을 벌인 곳이다.
연합뉴스
공식 정상회의는 22일 도쿄에서 열기로 했지만 이에 앞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재난관리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피해 실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센다이 부근 나토리(名取)시의 유리아게(門밑에水+上) 구민회관을 방문하고, 다가조(多賀城)시 문화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수용시설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또 오후에는 센다이 총영사관에서 인근 지역의 동포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교민 피해 상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등 3국 정상은 합동으로 아즈마 종합운동공원에 차려진 후쿠시마(福島) 이재민 피난소에서 피해 현황을 점검한다.
지난 3월 사상 최악의 대지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참사를 당한 센다이는 우리나라 여행자와 재외교포가 많은 곳으로 피해 직후 우리나라 119구조대가 활동을 벌인 곳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