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은진수 감사위원 사표 수리

李대통령, 은진수 감사위원 사표 수리

입력 2011-05-27 00:00
수정 2011-05-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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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오후 부산저축은행 비리와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은진수 감사위원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부산저축은행 건과 관련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고 철저하게 처리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검사 출신인 은 위원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지내면서 일명 ‘BBK 사건’을 변호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법무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검찰은 은 위원이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청탁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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