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신숙자씨의 남편 오길남씨가 오는 14일 미국 의회에서 열리는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총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국제의원연맹 공동 상임의장인 에드 로이스 미 공화당 하원의원실은 미국과 한국, 캐나다, 일본, 몽골, 네팔 국회의원 20여명이 모이는 국제의원연맹 제8차 연례총회에 오씨를 초청해 증언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호소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오씨 외에 북한 개천수용소에서 수감자의 아들로 태어나 수용소를 탈출, 탈북해 미국에 거주하는 신동혁씨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한다.
국제의원연맹은 전세계 60개국의 국회의원 200여명이 탈북자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2003년 결성한 단체다.
연합뉴스
국제의원연맹 공동 상임의장인 에드 로이스 미 공화당 하원의원실은 미국과 한국, 캐나다, 일본, 몽골, 네팔 국회의원 20여명이 모이는 국제의원연맹 제8차 연례총회에 오씨를 초청해 증언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호소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오씨 외에 북한 개천수용소에서 수감자의 아들로 태어나 수용소를 탈출, 탈북해 미국에 거주하는 신동혁씨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한다.
국제의원연맹은 전세계 60개국의 국회의원 200여명이 탈북자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2003년 결성한 단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