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새로운 체제가 최선”… 박근혜 등판 압박

정몽준 “새로운 체제가 최선”… 박근혜 등판 압박

입력 2011-11-30 00:00
수정 2011-11-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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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교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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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는 29일 홍준표 대표가 자진 사퇴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새로운 체제가 최선”이라면서 지도부 교체론에 힘을 실어 줬다. 박근혜 전 대표가 책임을 지고 내년 4월 총선을 치르라는 얘기다. 물론 그에 상응한 책임도 져야 한다는 뜻도 담겼다.

여권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정 전 대표는 연찬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제대로 절차를 밟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 전 대표는 내년 총선을 겨냥한 ‘공천 물갈이’ 등 인적 쇄신을 강조해 왔다. “(총선은) 4년에 한 번 하는 인사이므로 최대한 많이 바뀌는 게 좋다.”, “공천 혁명을 위해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힘이 많이 있으니까 힘 있는 분들이 전부 나와 (지도부에) 참여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1-11-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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