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다자구도서 안철수 앞질러

문재인, 다자구도서 안철수 앞질러

입력 2012-02-20 00:00
수정 2012-02-20 15: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13~17일 19세 이상 유권자 3천750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신뢰도 85%, 표본오차 ±1.6%포인트)에 따르면 대선후보 지지율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31.6%), 문 고문(21.5%), 안 원장(19.9%) 순이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고문이 안 원장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안 원장은 작년 9월 19.9%의 지지율로 차기 대선주자군에 포함된 이후 11월에는 30.9%로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대선후보 양자구도에서는 안 원장 51.2%, 박 비대위원장 40.2%로 여전히 안 원장이 강세를 보였다.

박 비대위원장과 문 고문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비대위원장(44.9%)과 문 고문(44.4%)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