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7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구 선거관리위 직원들이 기표용 도장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 참여율이 예상보다 높은 11.49%로 나타남에 따라 4일 최종 투표율이 60%대를 넘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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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투표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9시 투표율이 9.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9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129만 6228명 중 383만 4564명이 참여, 9.3%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11.1%보다 1.8%포인트 낮은 수준이며, 2012년 총선 때 동시간대 투표율 8.9%보다는 0.4%포인트 높은 것이다.
여기에는 전국 단위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 도입돼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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