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프로필>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입력 2015-02-13 11:33
수정 2015-02-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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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의 첫 여성 국회의원이자 구 민주계의 계보를 잇는 대표 주자.

대구의 세탁소집 둘째 딸로 태어나 경북여고를 졸업한 정통 TK(대구·경북) 출신이지만 호남 출신 변호사와 결혼해 ‘대구의 딸, 호남의 며느리’로 불린다.

1995년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의 눈에 띄어 부대변인으로 발탁돼 정치권에 입문했고, 1997년 대선 당시 반(反) 호남정서가 몰아친 대구에서 ‘잔다르크 유세단’을 이끌며 DJ 당선에 기여했다.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후보 선대위의 핵심인 국민참여운동본부를 이끌었으나,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 사태에선 민주당 잔류를 선택했다. 17대 총선에서 패한 뒤 2년 간 미국에서 유학했다.

2010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시절 당내 반발을 무릅쓰고 노동관계법을 처리하는 소신을 보였으나, 당론에 위배되는 해당 행위를 했다는 논란 속에 2개월 당원 자격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던졌으나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 대구(57) ▲ 경북여고 ▲ 한양대 법대 ▲ 인천·전주지법, 광주고법 판사 ▲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 ▲ 새천년민주당 총재비서실장 ▲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 15·16·18·19대 의원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최호정 의장과 함께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정비 현장 점검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7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 진행 중인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가래여울마을은 상수원 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최근 시민들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안전한 이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작년부터 여러 차례 현장을 찾아 시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책 마련에 힘써왔다. 박 의원은 “가래여울마을 한강변은 강동구의 소중한 자연환경 자산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과 생태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라며 “최호정 의장님과 함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한강변 접근성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민 의견을 중심으로 가래여울 한강변 정비를 위해 힘써온 박 의원은 “강동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한강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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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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