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도봉乙 오기형·분당甲 김병관·용인丁 표창원 공천

더민주, 도봉乙 오기형·분당甲 김병관·용인丁 표창원 공천

입력 2016-03-07 10:17
업데이트 2016-03-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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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갑 김정우·연수을 윤종기·정읍 하정열 등 외부영입 6명 김부겸·김두관·김영춘·김진표·김경수 등 9명 단수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7일 서울 도봉을에 오기형 변호사, 경기 성남시 분당갑에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을 4·13 총선에 투입할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

더민주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6명의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발표했다.

도봉을은 현역의원 평가 결과 공천에서 배제된 유인태 의원의 지역구로, 오 변호사는 광주 지역 전략공천이 유력됐지만 막판 서울 투입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유 의원이 호남 출신인 오 변호사를 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분구를 통해 신설되는 지역인 경기 용인정에 표창원 당 비대위원, 군포갑에는 김정우 세종대 교수를 각각 전략공천했다.

또 인천 연수을에 윤종기 전 인천지방경찰청장, 전북 정읍에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을 전략공천으로 투입키로 했다.

이번에 전략공천된 6명은 모두 외부인사 영입 케이스로 입당한 인물들이다.

이와함께 더민주는 부산진갑 김영춘 전 의원, 대구 수성갑 김부겸 전 의원 등 9명의 예비후보를 단수 후보로 공천키로 확정했다.

인천 연수갑에는 박찬대 지역위원장, 경기 수원병에는 김영진 지역위원장, 수원무에는 김진표 전 의원을 공천키로 했다.

또 경기 김포갑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경기 파주을에 박정 지역위원장,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 조일현 전 의원, 경남 김해을에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을 단수후보로 확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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