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여야3당 원내대표, 내일 회동…추경안 처리방안 논의

정의장·여야3당 원내대표, 내일 회동…추경안 처리방안 논의

입력 2016-08-11 11:09
업데이트 2016-08-11 11: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회동해 진통을 겪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정 의장과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교착상태인 추경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정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8월 말에 추경이 집행될 수 있도록 역산해보면 8월 19일이 추경의 국회 통과 마지노선으로 본다”면서 “정치적인 조건을 걸지 말고 그야말로 민생을 위한 추경을 통과시켜달라”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을 압박했다.

추경안이 지난달 26일 국회로 제출됐지만 현재 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이 추경안 처리 선결 조건으로 ‘누리과정 예산 편성’, ‘서별관회의 청문회’ 등 8가지 조건을 제시했고 새누리당이 이에 반발하면서 추경안 심사가 막혀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