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이길 장사 없다… 우병우·이석수 국민엔 하찮은 존재”

“민심 이길 장사 없다… 우병우·이석수 국민엔 하찮은 존재”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6-08-24 22:56
업데이트 2016-08-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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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與 원내대표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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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민심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며 24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를 거듭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정수석과 특별감찰관은 대단한 고위 공직자이지만, 주권자인 국민 입장에서 보면 하찮은 존재”라며 “‘나는 임명직이니 임명권자에게만 잘 보이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교만”이라면서 우 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석수 특별감찰관도 함께 거론하며 “이 두 사람이 대한민국 법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왕이 없는, 국민이 주권자인 공화국”이라며 “국민이 주권자임을 헌법에 규정한 대한민국에서는 국민이 무겁고 공직자는 가볍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6-08-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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