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16.09.05.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2016.09.05.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수저에서 금수저로 오른 이 대표의 정치이력에 걸맞은 연설을 기대했다. 절망에 빠진 청년들과 하루하루 힘든 국민들이 이 대표의 연설에서 작은 희망을 발견하길 바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 대표는 “거짓말처럼 아무 내용이 없었다”면서 “‘이 모든 게 국회 탓’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나 남은 국정철학을 널리 알리는 것이 이번 연설의 목적이었다”면서 “국민들이 알게 된 것은 이 대표의 대통령을 향한 절절한 충심과, 달인에 가까운 유체이탈 능력일 것”이라고 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