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JP 예방 계획 연기…JP측 “몸 무거워 휴식중”

김동철, JP 예방 계획 연기…JP측 “몸 무거워 휴식중”

입력 2016-12-14 16:03
업데이트 2016-12-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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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진석 원내대표와 식사약속도 연기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를 예방할 예정이었으나 JP측의 요청으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위원장이 오늘 오후 서울 청구동 JP 자택을 찾아가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JP의 감기몸살이 심해져 접견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 받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취임한 김 위원장은 취임 인사 차원에서 정치원로인 김 전 총리를 예방하려 했었다.

JP측 관계자는 “오늘 아침 자고 난 뒤에 몸이 무겁다고 하셔서 오늘은 못 만나고 다음에 보자고 하셨다”면서 “심각한 상태는 아니고, 자택에서 쉬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등과 정례적인 식사모임도 예정돼 있었는데 역시 못 나가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철 위원장은 전날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려 했으나 이 여사 역시 건강이 여의치 않아 일정을 연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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