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朴대통령 존경한다…국가·국민 위한 진성성 믿어”

우병우 “朴대통령 존경한다…국가·국민 위한 진성성 믿어”

입력 2016-12-22 13:25
업데이트 2016-12-22 13: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비서로서 볼 때 朴대통령 훌륭했다…김기춘도 존경”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존경한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규명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박 대통령이 훌륭한 사람이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비서로서 내가 볼 때는 그랬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우 전 수석은 박 대통령을 존경하는 이유에 대해 “수석이 된 이후 직접 통화도 하면서 항상 나한테 하신 말씀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 진정성을 믿었기 때문에 존경한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비서실장으로 모셨던 분이기 때문에 그분도 존경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 전 수석은 최근 잠적 기간 일부에서 ‘우병우 현상금 이벤트’를 한 데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면서 “도피 생활이 아니고 집을 떠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