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대선 출마 선언…나경원·이상돈 격려차 방문

남경필 대선 출마 선언…나경원·이상돈 격려차 방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1-25 14:54
업데이트 2023-07-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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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대선 출마 선언
남경필 대선 출마 선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5일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과 손을 잡고 있다.
2017.1.25.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새누리당의 나경원, 국민의당의 이상돈 등 타당의 의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나경원 의원은 바른정당 여의도 당사를 찾아 창당을 축하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남경필 경기지사를 격려했다. 바른정당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도 참석했다.

남 지사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에 대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과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책임자로서 십고초려, 이십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셔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의 지도자들에게도 함께 손을 내밀어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해내는 일을 하겠다. 단순히 자리를 드리는 게 아니고 권력을 나누는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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