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 “강력한 우파 신정부 수립할 것”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안타깝지만 박근혜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30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식수 관련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지사는 “오늘 전당대회 날이다. 한국당으로서는 한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날”이라면서 “모든 슬픔과 어려움을 뒤로 하고 대동단결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5월 9일 강력한 우파 신정부 수립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말고 힘차게 달려가자”고 덧붙였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