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朴전대통령·황교안·한민구·김관진, 응분의 책임져야”

민주 “朴전대통령·황교안·한민구·김관진, 응분의 책임져야”

입력 2017-05-30 18:00
수정 2017-05-30 18: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2기 외에 추가로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에 반입된 것과 관련, “국민을 기망한 박근혜 전 대통령,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한민구 국방장관, 김관진 전 안보실장 등 관련자들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박 전 대통령이 탄핵, 구속, 파면된 상태에서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에 ‘4기 사드 추가 몰래 반입 사건’이 벌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철저한 진상조사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해 “관계당국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해 국민께 소상히 보고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은 사드 4기를 추가로 몰래 반입한 사실을 속여 왔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를 야기한 황 전 대통령 권한대행, 한 장관과 김 전 안보실장은 스스로 이 문제에 대해서 소상히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