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영달 매달리는 몰염치 인사 전당대회서 청산해야”

홍준표 “영달 매달리는 몰염치 인사 전당대회서 청산해야”

입력 2017-06-07 10:20
수정 2017-06-07 1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페이스북…“구체제 기득권 고수하려 몸부림치는 세력 존재”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7일 “보수가 궤멸되는 줄도 모르고 자기 자신의 영달에만 매달리는 그런 몰염치한 인사들은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청산돼야 한다”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아직도 구체제 기득권을 고수 하려고 몸부림치는 세력이 극히 일부 엄연히 존재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지사는 “자유한국당은 이름만 바꿨지 내용이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도하는 세력도 그대로이고 정책도 그대로다”라며 “구체제를 허물고 새롭게 태어나야 자유한국당이 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수진영이 궤멸되는 것을 가장 바라는 집단은 친북 좌파들”이라며 “그들의 바람에 얹혀서 부화뇌동하는 인사들을 국민과 당원들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