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일 북핵대표 연쇄통화…‘단호한 대응’ 공감

한미·한일 북핵대표 연쇄통화…‘단호한 대응’ 공감

입력 2017-09-04 09:07
업데이트 2017-09-04 09: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미, 한·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3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 후 연쇄 전화 협의를 갖고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4일 밝혔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일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갖고, 북한 핵실험 관련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연쇄 전화 협의에서 세 나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은 핵실험 감행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 긴밀한 한미일 공조 하에 강력한 제재 요소를 담은 신규 안보리 결의 채택 등을 포함한 단호한 대응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