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文정부,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용안해…앞으로도 없을것”

임종석 “文정부,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용안해…앞으로도 없을것”

입력 2017-11-10 10:59
수정 2017-11-10 1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이 상납받은 것으로 드러난 국정원 특수활동비와 관련, 문재인 청와대에서 특수활동비를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 부분은 대통령께서 분명하게 하셨다”며 “지금까지 그런 (특수활동비를 사용하는) 일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느냐는 추궁이 이어지자 “아닌 것을 아니라고 하기가 부담되는 상황”이라고 답했고, 기록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특수활동비를 사용하는 일이 없으니 그런 기록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