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 “법안 7천600건 계류…임시국회서 적극 심의해달라”

정 의장 “법안 7천600건 계류…임시국회서 적극 심의해달라”

김태이 기자
입력 2017-12-08 15:57
수정 2017-12-08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현재 우리 국회에는 7천600건의 법안이 여러분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힘드시겠지만 법안심사를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를 마친 뒤 “국회는 열려 있는데 법안심사는 제대로 되지 많으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 않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12월 임시국회가 소집되는 것과 관련,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임시국회 기간 법안 심의를 적극적으로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여야에 재차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이번 정기국회 100일 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위로와 격려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