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개헌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최적의 방법”

“자치분권 개헌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최적의 방법”

김승훈 기자
입력 2018-02-13 15:15
수정 2018-02-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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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국회 앞 ‘지방분권 개헌’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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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20180213-1327-26-58 김수영 서울 양천 구청장이 1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피켓을 들고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1위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8.02.13.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이 13일 낮 1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했다. 김 구청장은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개헌’, ‘국회는 2월 안에 개헌안을 발의하라’, ‘지방분권 개헌 없이 자치주권 없다’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30분간 1인 시위를 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자치·자치분권 개헌은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주민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1인 시위는 2월 임시국회에서 자치분권 개헌 논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첫 주자로 나선데 이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등이 릴레이로 1인 시위를 벌였다.

전국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와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임시국회가 끝나는 이달 말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릉1단지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직접 참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25일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의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 첫 대상지인 노원구 공릉1단지아파트를 찾아 저장강박 의심세대 거주환경 개선과 특별 소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릉1단지 임대단지 내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로 인하여, 인접 거주 세대 및 공용공간 위생이 불량해진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SH공사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했다. 공릉1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약 15명과 함께 서준오 의원, 그리고 공릉동을 지역구로 둔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이 구슬땀을 흘렸다.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공릉1단지 아파트는 1994년 12월에 입주한 총 1395세대가 거주하는 SH공사의 영구임대 아파트이다. 지어진 지 30년이 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인 탓도 있지만, 일부 저장강박 의심세대의 세대 내 과다한 적치물과 소독거부로 인한 해충 발생, 번식이 주변 주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서 의원은 매주 일요일, 우원식 국회의장(서울노원구갑)과 함께 노원구 3곳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 중인데, 공릉1단지 방역이 필요하다는 민원도 여기에서 접수되었다. 유사한 민원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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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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