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 “사전투표는 투표 독려 차원”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를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방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5.11 [AFP=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5/12/SSI_20180512093424_O2.jpg)
방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5.11 [AFP=연합뉴스]
그럼에도 이달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직후 남북미 3자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강 장관의 사전투표는 그에 대비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만약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남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강 장관도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싱가포르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8일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류 여부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고, 따라서 (강경화) 장관이 거기 가는지도 정해진 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