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특별법 제정 요청
![막말?낙하산 채용 특혜 논란에 휩싸인 변창흠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529호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 국토교통부장관 인사청문회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0. 12. 2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2/23/SSI_20201223141137_O2.jpg)
![막말?낙하산 채용 특혜 논란에 휩싸인 변창흠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529호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 국토교통부장관 인사청문회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0. 12. 2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2/23/SSI_20201223141137.jpg)
막말?낙하산 채용 특혜 논란에 휩싸인 변창흠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529호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 국토교통부장관 인사청문회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0. 12. 2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변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공공자가주택 방안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변 후보자는 “과거 참여정부 때 군포 부곡지구에서 환매조건부주택을 공급했으나 그때는 분양가격이 일반분양과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너무 높아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 후보자는 “국회에서 특별법을 만들어주시면 환매조건부 등 공공자가주택을 시세의 60%나 절반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공자가주택은 환매조건부,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이날 변 후보자는 공공자가주택을 3기 신도시 등에 공급할 방침을 밝혔다.
변 후보자는 “공공자가주택은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중간 형태로서 시세의 반값 정도, 즉 전세가격 수준으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