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여정 “文대통령 실언…언동에 심사숙고해야”

[속보] 김여정 “文대통령 실언…언동에 심사숙고해야”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9-15 22:40
업데이트 2021-09-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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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0일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는 담화를 냈다. 연합뉴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5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매사 언동에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에서 문 대통령이 우리 군의 첫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잠수함 발사 성공에 대해 한 발언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에서 SLBM 잠수함 시험발사 등을 참관한 뒤 “우리의 미사일전력 증강이야말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 부부장은 해당 발언을 소개하면서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이 부적절한 실언을 했다”고 규정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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