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제명 요구 불발…“안철수 정치적 타격 크다는 이유”

권은희 제명 요구 불발…“안철수 정치적 타격 크다는 이유”

곽혜진 기자
입력 2022-04-25 14:12
수정 2022-04-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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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민의당이 권은희 의원의 제명 요구안을 부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권 의원은 국민의힘과의 합당에 반발해 당에 제명을 요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당 관계자는 “24일 의원총회 전에 이태규·최연숙 의원이 의사 교환을 했지만, 제명안 동의가 어렵다는 의견이 모였다”며 “소속 의원 모두 반대해 안건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페이스북에 “제 제명의 건을 상정·의결하기 위한 두 번째 의총을 개최했지만, 또다시 안건 상정을 하지 못했다”며 “제가 겪을 정치적 불편보다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타격이 더 크다는 이유”라고 썼다. 그러면서 “절벽에서 떨어진 심정이라고 안 대표에게 다시 호소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분리) 중재안 입법과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자 여러 차례 비판적 입장을 냈다. 비례대표인 권 의원은 당에서 제명될 경우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지만,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그는 “검사가 검찰청이라는 기소 권한을 가진 조직 내에서만 수사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있나”라고 반문하며 “경찰 수사와 검찰 수사로 이분하고 조정하는 건 경찰과 검찰이라는 권력 기관들의 리그(에서 통하는 논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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