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현충원·그랜드모스크 방문한 尹, “영웅들에 경의를”

UAE 현충원·그랜드모스크 방문한 尹, “영웅들에 경의를”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3-01-15 16:46
업데이트 2023-0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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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이틀째 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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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그랜드 자히드 모스크 둘러보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셰이크 그랜드 자히드 모스크 둘러보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위치한 셰이크 그랜드 자히드 모스크를 방문,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부다비에 위치한 UAE 현충원과 셰이크 그랜드 자히드 모스크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존엄의 오아시스’를 뜻하는 ‘와하트 알 카라마’로 불리는 UAE 현충원을 찾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을 추도했다. 윤 대통령은 의장대 사열과 함께 묵념과 헌화를 한 뒤 방명록에 ‘국가를 위해,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아랍에미리트 연방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합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 묘소가 있는 ‘그랜드자이드모스크’를 방문해 내부를 관람했다. 그랜드자이드모스크는 4만 명이 예배 가능한 규모로서 UAE 내 최대,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이슬람 사원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한·UAE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했다.

아부다비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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