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공무원연금개혁 합의 잘된 것…청와대 지적 옳은 지적”

김무성 “공무원연금개혁 합의 잘된 것…청와대 지적 옳은 지적”

입력 2015-05-03 15:15
수정 2015-05-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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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잘된 것”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잘된 것”
김무성 “공무원연금개혁 합의 잘된 것…청와대 지적 옳은 지적”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다소 미완의 개혁이고 또 다른 의견이 있을 수 는 있어도 국민대타협기구 합의가 잘 된 거라고 생각한다”며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3일 경남 김해시 서상동 수로왕릉에서 열린 춘향대제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래 새누리당에서 시도한 것과 조금 변질되기는 했지만 국민대타협기구와의 합의 정책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모처럼 합의를 이루는 과정에서 좀 잘못된 일이 있지만 합의도 특위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잘 수습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특위를 만들어서 계속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과 함께 공적연금 강화 차원에서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을 인상하는데 합의한 것을 두고 청와대와 정부가 반발한 데 대해서는 “국회에서 볼 때는 거기서(청와대) 지적을 하는 것은 옳은 지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서 춘향대제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 타결은 19대 국회 들어 이뤄낸 가장 큰 쾌거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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