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유승민 회동…후보 연대·단일화 등 탐색한 듯

손학규-유승민 회동…후보 연대·단일화 등 탐색한 듯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3-14 13:55
수정 2017-03-14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국회에서 일자리공약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국회에서 일자리공약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국민의당의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바른정당의 대선주자 유승민 의원이 14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조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돼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손 전 대표와 유 의원이 만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 전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유 의원은 보수후보 단일화를 강조하며 남경필 경기지사와 각각 당내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다투는 상황이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지만 향후 대선 레이스 과정에서 후보연대나 단일화 등을 염두에 두고 탐색전을 벌인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