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2차 컷오프…대선후보 6명→최종 4명으로 압축

한국당 오늘 2차 컷오프…대선후보 6명→최종 4명으로 압축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3-20 08:37
업데이트 2017-03-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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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자유한국당 후보자 경선 토론회
2017 대선 자유한국당 후보자 경선 토론회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안상수, 원유철, 홍준표, 김진태, 이인제, 김관용 후보자가 2017년 3월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대선 자유한국당 후보자 경선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3.19 국회사진기자단
자유한국당이 20일 당 대선후보를 뽑는 예비경선의 후보자 6명을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를 실시한다.

한국당 예비경선에는 총 9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가 지난 18일 1차 컷오프에서 3명이 탈락했다.

한국당은 2차 컷오프를 위해 전날 TV조선 초청으로 첫 방송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직후 1차 컷오프 때와 같이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본경선에 나갈 최종 4명의 대선주자를 확정한다.

한국당 대선주자들은 이날도 언론이나 특강 등을 통해 대선 행보에 나선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SBS 라디오에 출연하는 한편 경남도청에서 확대 주요 간부회의, 여성단체 협의회 특강 등을 한다.

안상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 뒤 본경선에 대비한 전략회의를 한다. 오후에는 한국당 인천시당 권역별 당원연수에 참석한다.

김진태 의원은 조부 묘소 참배,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대구 서문시장 방문 등 대구·경북(TK) 표심을 결집하기 위한 행보를 할 예정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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