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군용차 맨몸으로 맞선 시민…이재명 “이분 꼭 찾아주세요

‘그날 밤’ 군용차 맨몸으로 맞선 시민…이재명 “이분 꼭 찾아주세요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12-22 14:27
수정 2024-12-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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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로 출동하는 군용 차량을 한 남성(왼쪽)이 막아섰다. 이후 다른 시민들도 합세해 군용 차량을 저지했다. 유튜브 채널 ‘워싱턴포스트’ 캡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로 출동하는 군용 차량을 한 남성(왼쪽)이 막아섰다. 이후 다른 시민들도 합세해 군용 차량을 저지했다. 유튜브 채널 ‘워싱턴포스트’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출동하는 군의 전술지휘차량을 막아선 시민을 찾아 나섰다.

이 대표는 2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회로 출동하는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선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렸다.

유튜브 채널 ‘워싱턴포스트’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국회 앞을 찾은 시민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영상에선 국회로 향하는 군용 차량을 저지하는 남성과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영상 링크와 함께 “이분 꼭 찾아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선 남성의 모습은 흡사 ‘톈안먼(天安門) 탱크맨’을 연상케 한다.

톈안먼 사태는 중국 공산당 정권이 1989년 6월 4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한 학생과 시민을 진압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을 말한다.

톈안먼 사태 다음 날인 5일 인민해방군의 탱크가 톈안먼 광장에 들어서려고 할 때 이 행렬을 막아선 한 시민이 있었는데, 그는 이후 ‘톈안먼 탱크맨’이라고 불리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존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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