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일대에 민방위 비상 동원령

옹진군 일대에 민방위 비상 동원령

입력 2010-11-23 00:00
수정 2010-11-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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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23일 서해 연평도에 해안포를 발사한 가운데 인천시 옹진군 일대에 민방위 비상 동원령이 발령됐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북한의 포격 직후 옹진군수가 연평면에 민방위 동원령을 내렸고 오후 5시께 소방방재청이 동원령을 백령면과 대청면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민방위 대원들은 비상 소집돼 연평도 주민의 대피와 화재 진압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소방방재청은 오후 3시50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민방위 동원 준비 태세를 강화하라는 내용의 전통문을 내려 보냈다.

 현재 연평도에는 현지에 배치된 소방관 2명과 펌프차 1대,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중앙119 구조대원 10명이 헬기를 타고 연평도에 가서 인명 구조와 환자 이송,산불 진압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온동네가 불바다” 연평도에 北 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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