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美국방 새달 中방문

게이츠 美국방 새달 中방문

입력 2010-12-10 00:00
수정 2010-12-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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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일본을 방문 중인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이 9일 밝혔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실시된 한·미, 미·일 연합군사훈련 등으로 악화된 미·중 양국의 군사적 관계를 회복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AFP통신에 따르면 멀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수년 동안 부침을 거듭한 양국의 군 관계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서 “양국이 지금과는 다른 군사적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마샤오톈(馬曉天) 부총참모장이 이끄는 중국 군사대표단도 이날 미국 방문 길에 올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군사대표단의 이번 방미는 제11차 연례 국방협의회 참석을 위한 것이며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군사적 유대와 해상 군사안보, 국제 안보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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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0-1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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