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는…

핵안보정상회의는…

입력 2011-05-10 00:00
수정 2011-05-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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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테러 방지 등 논의… 55개국 정상급 인사들 참석

핵안보정상회의는 핵테러 방지 등 핵안보 관련 의제를 다루는 최고위급 회의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의해 제안돼 지난해 4월 미 워싱턴에서 제1차 회의가 열렸다. 당시 50개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제1차 회의에서 미국 측은 제2차 회의 개최국으로 한국을 제안했으며, 참가국들의 지지로 한국이 제2차 회의를 주최하게 됐다.

정부는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 회의에 55개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 제1차 회의보다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핵안보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이어 지난 3월 외교통상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을 출범시켰다.

최근 한·미는 핵안보정상회의 교섭대표 협의회를 갖고 의제 및 목표 성과, 참석국 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국제사회의 현안으로 부각된 원자력 안전 문제도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다루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북핵 문제를 핵안보 의제에서 다루지 못하더라도 핵안전 이슈를 다루게 될 경우 언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22일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에 참석했다.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는 1951년 개교 후 70여년만인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 등을 통한 창의적인 설계를 반영하여 2023년 7월~2025년 7월 약 2년에 걸쳐 교사동 신축,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약 1만 3246.28㎡ 규모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청량중 교장 및 학부모, 학생, BTL 시행사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건물 시설탐방,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 공사 과정에서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학생, 학부모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됐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동대문구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
thumbnail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1-05-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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