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2일 대전 서구 병무청 회의실에서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대학교수 및 군 관계자 등 외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 2079명을 공개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카투사는 한국군지원단 소속으로 주한미군과 함께 근무하는 한국군 병사를 말한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1만 4938명이 지원해 평균 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병무청은 선발 결과를 당일 오후 5시 병무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2017-11-02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