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 2.0’ 예산 논의 국방부-기재부 첫 간담회

‘국방개혁 2.0’ 예산 논의 국방부-기재부 첫 간담회

박홍환 기자
입력 2018-02-25 23:00
수정 2018-02-26 0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재부 장관 첫 계룡대 방문

국방부와 기획재정부는 26일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간담회를 열어 ‘국방개혁2.0’ 관련 국방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안보와 경제 부처 수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들이 계룡대에서 대규모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에서 송영무 장관과 육·해·공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방위사업청 차장, 국방부 주요 실·국장 등 70여명이, 기재부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장관과 예산실장, 차관보, 국제경제관리관, 재정관리관을 포함한 30여명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안보환경 변화에 대한 다양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안보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갖고 지정학적 안보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 우려를 불식하는 한편 신인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군의 확고한 국방안보 대비태세 현황을 공유하고, ‘국방개혁 2.0’과 국방예산 효율화 방안, 장병 전역 후 사회복귀 원활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2018-02-2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