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실시된 2일 온라인상에서도 화두는 당연히 투표였다. 누리꾼들은 투표 사실을 증명하는 ‘투표 인증샷’ 놀이로 활기를 띠었다. 일부 시민은 경품을 내걸고 인증 이벤트를 벌이며 투표를 독려했다.
온라인 동호회 게시판은 네티즌들이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증샷으로 가득했다. ‘20대는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누리꾼 스스로 고안한 방법이자 놀이다. 각 지역 투표소 현황을 전하면서 투표를 독려하는 글도 끊임없이 올라왔다.
SLR클럽, 82COOK 등 회원 수만명을 자랑하는 동호회들은 “아침에 투표소 갔는데 젊은층이 많아 보여서 마음이 놓였어요.”, “투표율이 별로 높지 않네요. 지금이라도 투표소로 가세요.” 등의 글을 속속 올렸다. 트위터와 미니홈피 등 블로그에도 투표 인증샷을 올리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연예인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참가자에게 카메라, MP3플레이어, 게임기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였다.
백민경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온라인 동호회 게시판은 네티즌들이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증샷으로 가득했다. ‘20대는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누리꾼 스스로 고안한 방법이자 놀이다. 각 지역 투표소 현황을 전하면서 투표를 독려하는 글도 끊임없이 올라왔다.
SLR클럽, 82COOK 등 회원 수만명을 자랑하는 동호회들은 “아침에 투표소 갔는데 젊은층이 많아 보여서 마음이 놓였어요.”, “투표율이 별로 높지 않네요. 지금이라도 투표소로 가세요.” 등의 글을 속속 올렸다. 트위터와 미니홈피 등 블로그에도 투표 인증샷을 올리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연예인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참가자에게 카메라, MP3플레이어, 게임기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였다.
백민경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10-06-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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