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서울교육감 후보 단일화추진기구인 ‘2018서울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16일 후보경선 일정 및 경선룰, 최종 단일후보 발표일정 등 확정된 후보 단일화 계획을 발표했다.
후보등록 마감일은 오는 20일이다. 현재 이성대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장과 최보선 전 서울시의회 교육의원 등은 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19일 또는 23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마감일(20일)에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추진위는 전했다. 사실상 이들 ‘3파전’으로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 경선은 직접투표(70%)와 여론조사(30%) 방식으로 치러진다. 추진위는 오는 30일까지 경선에 참여해 한표를 행사할 시민경선단을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시민, 서울소재 직장인, 청소년 등 만 13세(2005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이상인 서울거주인이다.
투표는 5월2~3일 온라인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4~5일 서울시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최종후보는 5일 오후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