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시장 출마 선언 앞서 현충원 참배

박원순 시장, 서울시장 출마 선언 앞서 현충원 참배

입력 2018-04-12 08:54
수정 2018-04-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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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을 앞두고 1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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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박원순, 현충원 참배
’3선 도전’ 박원순, 현충원 참배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에 앞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2018.4.12
연합뉴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8시쯤 감색 정장에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한 뒤 분향했다.

박원순 시장은 방명록에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라고 적었다. 방명록의 의미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지금까지 해온 것이고, 앞으로도 할 일”이라면서 “늘 초심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전직 대통령 묘역으로는 유일하게 고 김대중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한 뒤 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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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박원순의 방명록
’3선 도전’ 박원순의 방명록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에 앞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2018.4.12
연합뉴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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