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진 전문가가 지난 11일 리히터 규모 9.0의 일본 대지진이 북한을 동쪽으로 최대 5㎝가량 이동시켰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지진국 강진석(66) 박사는 “우리나라가 동쪽으로 2~5㎝ 지각이 움직인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저명한 지질학자인 강 박사는 “이 결과 지진 직후 내륙의 물 수위가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 시작하는 현상이 관찰됐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5일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지진국 강진석(66) 박사는 “우리나라가 동쪽으로 2~5㎝ 지각이 움직인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저명한 지질학자인 강 박사는 “이 결과 지진 직후 내륙의 물 수위가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 시작하는 현상이 관찰됐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1-03-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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