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4일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났다.
‘뉴욕 북·미대화’ 참석 후 지난 3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김 부상은 귀국을 미룬 채 이곳에 머물고 있다. 김 부상은 이날 우 특별대표가 주관한 저녁 만찬을 함께했다. 김 부상은 오후 6시(한국시간 7시)쯤 차량을 타고 북한 대사관을 나와 인근의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도착했으며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호텔 안 식당으로 걸어 들어갔다. 만찬에는 리근 미국국장과 최선희 부국장도 참석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김 부상이 우다웨이 특별대표를 포함한 중국 측 6자회담 라인을 접촉했다.”고 말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김 부상이 카운터파트였던 우 특별대표를 만나 북·미대화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무조건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북한 측 입장을 전달하고,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중국 측이 관련 각국을 설득해 달라는 요청을 했을 것으로도 보인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뉴욕 북·미대화’ 참석 후 지난 3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김 부상은 귀국을 미룬 채 이곳에 머물고 있다. 김 부상은 이날 우 특별대표가 주관한 저녁 만찬을 함께했다. 김 부상은 오후 6시(한국시간 7시)쯤 차량을 타고 북한 대사관을 나와 인근의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도착했으며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호텔 안 식당으로 걸어 들어갔다. 만찬에는 리근 미국국장과 최선희 부국장도 참석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김 부상이 우다웨이 특별대표를 포함한 중국 측 6자회담 라인을 접촉했다.”고 말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김 부상이 카운터파트였던 우 특별대표를 만나 북·미대화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무조건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북한 측 입장을 전달하고,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중국 측이 관련 각국을 설득해 달라는 요청을 했을 것으로도 보인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1-08-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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