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20일 남북 정상회담 당시 수행단의 일원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안도현 시인이 서울신문에 당시 기억을 담은 기행문을 보내왔습니다. 안 시인이 보고 느꼈던, 그리고 언론 매체에선 볼 수 없었던 정상회담 이면의 이야기들을 지면으로 전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듯한 북한의 풍경과 이를 해석하는 시인의 감성이 그야말로 감동입니다.
2018-10-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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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